20년이 지났네요 ㅠ
후천적 탈모로 좋다는 샴푸 찾아다닌지가
정수리 부분이 비어 있으니 가끔씩 머리가 빠졌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때문에
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.
이제는 머리카락 나기를 기대하지 않고 더 이상 많이 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
아침마다 머리 감고 빠진 머리카락 보고
머리 말리면서 수건에 묻은 머리카락 갯수 확인하고
엄청 스트레스입니다.
마침 사용하던 샴푸가 다 되어 사야할 때가 되었는데
지난 주에 남편이 아침마다 머리를 감을때마다 머리카락이 대야에 새까맣게 빠진다고
샴푸 좀 바꾸어 달라고 하기에 폭풍 검색했습니다.
전화해서 상담도 받고 제품 설명도 읽어보고 샀습니다,ㅎ
이거다 싶었지만
사기 전에 몇 시간 고민했습니다
가격이 엄청 비싼데 실패하면 어쩌나 싶어서요
물론 남편 잔소리도 걱정되고요 ㅋ
속는셈 치고 구입했습니다.
지금 대만족입니다.^^
샴푸가 오자마자 저녁에 감았습니다.
머리카락이 빠진 갯수를 헤아려 볼 수 없지만 눈에 보이게 줄어든 것은 확실합니다.
남편이 머리를 감자마자 물어보았습니다.
어제랑 똑같다 할 줄 알았습니다.
세수대야에 빠진 머리카락 수가 어제랑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.
다행입니다^^
비싸기는 하지만 앞으로 쭉 로하스보 제풍을 사용할 생각입니다.
좋은 샴푸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.
고맙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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